▲ (사진제공=(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서울=국제뉴스)서상원기자= 2018 제6회 민족방풍대동제가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민족방풍대동제'운영위원회가 맡아 진행하였고, 다물흥방단, (사)한국뿌리문화보존회, (사)서울아리랑보존회, 홍익인간생명사랑회,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이 공동 주관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장인 목영덕(다물흥방단 총재), 김호일(한국성씨총연합회 총재), 부대회장인 김윤세((주)인산가 회장), 오의권(동천원 원장), 우룡스님(용수선 원장), 한영숙(시인), 운영위원장인 구용본(다물흥방단 단장,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회장), 집행위원장인 정윤근(시인, 홍익인간생명사랑회 회장), 석민영((사)한국뿌리문화보존회 사무총장) 등 많은 시민단체 관계자들의 협조로 행사가 잘 마무리되었다.

다물(多勿)은 '땅물림'이란 고구려말로 '옛 영토를 회복한다'는 뜻으로 고구려 건국의 정신 이념으로 시작 되었으며 이 민족의 중심사상 철학으로서 미래 새천년의 경영을 주도할 대주제의 중심어中心語로 삼아야 할 것이다. 또한 '방邦'은 '여러 제후국을 거느린 황제가 사는 나라로 국경이 없었고, '국國'은 제후국諸侯國으로서 사방을 울타리로 쳐서 구분하였다. 고구려방은 우두머리 나라로써 작은 소국을 무력으로 침략하여 힘으로 다스리는 나라가 아니었고 오히려 그들을 보호해주고 불편한 것을 덜어주는 연합국聯合國으로 세상을 통치한 것이었다' (중국 후한後漢의 학자 유희劉熙가 저술한 '석명釋名'이라는 주석서에 '국지소왈국國之小曰國, 국지대왈방國之大曰邦 ')고 한다.

▲ (사진제공=(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해마다 최고의 길일인 음력 3월3일 삼진날에 '국태민안, 세계평화 기원'천제를 올린 이날 행사는 봄의 전령인 춘풍과 청명한 기운이 넘친 날씨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나라, 국민, 사랑, 대화합 실천'을 함께 연호하였다. 이날의 행사목적으로 2천년대 들어 지구사적 대변혁의 기운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근본철학인 홍익인간의 사상과 대동방풍의 세계가 머지않아 펼쳐질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게 하고 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천손민족이기 때문이다. 이런 인류사적 각성이 우리 국민들의 심정 속에 굳건히 자리 잡게 되면 그 바탕 위에서 현재 인류가 처해있는 모든 반문명 반평화의 위기도 극복됨을 믿음을 갖게 하는 행사였다. 인류문명사에서 이처럼 중요하고 반드시 이루어 내야 하는 다물흥방사상의 정립을 위한 행사로, 삼월삼진날 민족방풍대동제民族邦風大同祭는 우리나라가 위대한 역사 민족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큰 행사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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